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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식'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0.04.21 후보자는 선심공약, 유권자는 경제걱정 (1)
  2. 2010.04.07 공짜로 설문조사 하는 법 (13)
  3. 2010.03.24 투표율, 스웨덴 80% vs 한국 60%

설문조사 공짜로 하는 법(2)

지난번에 <설문조사 공짜로 하는 법>에서 무료 설문조사 사이트(www.qualtrics.com)를 소개하고, 설문문항을 생성하는 법을 말씀드렸습니다.

이번에는 그 결과를 공개합니다.

2010년 4월 3일부터 4월 20일까지 인터넷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참여자: 196명
성별 : 남성 61명, 여성 134명(요즘은 뭐든지 여성들이 더 적극적이예요^^)
연령 : 20대 12명, 30대 89명, 40대 59명, 50대 31명, 60대이상 5명
거주기간 :1년 이하 12명, 1~3년 17명, 3~5년 30명, 5년이상 137명

자, 이제 결과를 살펴볼까요. 로그인하면 내 서베이가 나옵니다. 타이틀 지방선거(local election)에 215명이 접속하였습니다.(실제로 응답하신 분은 196명입니다.)


결과(Results)를 클릭하면, 

⇒ 답변이 그래프와 퍼센트로 깨끗하게 정리해서 나옵니다.
1. 현재 부천시는 재정자립도가 50% 내외이고, 더 낮아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재정자립도가 낮으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  
주민 복지 감소(147명, 75%), 공공요금 인상(38명, 19%), 중앙정부 예속(10명, 5%), 별 문제 없음(1명, 1%)

2. 부천시의 재정자립도를 올리기 위하여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비용 감축(38명, 19%), 지역경제 활성화(144명, 73%), 뉴타운 개발(7명, 4%), 타시군과 통합(5명, 3%), 기타(3명, 2%)

3. 정부의 자치단체에 대한 보조금을 늘리기 위한 가장 좋은 방안은 무엇일까요?

세수 증대(4명, 2%), 불요불급한 국가예산 감축(134명, 68%), 경제성장(57명, 29%), 기타 (3명, 2%)
⇒ 정치인들이 경제성장을 만병통치로 제시하는데 비해 시민들은 (4대강 등) 불요불급한 국가예산 감축을 현실적인 대안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4. 지방의원 1인당 연간 의정비가 경기도 6100만원, 부천시 4356만원입니다. 적정한가요?


너무 많다(66명, 35%), 조금 많다(62명, 32%), 적정하다(48명, 25%), 조금 적다(13명, 7%), 너무 적다(2명 1%)
⇒ 너무 많다와 조금 많다를 합해서 67%, 의정비에 대한 상당한 문제제기를 읽을 수 있습니다.

5. (위에서 너무 많다. 조금 많다에 답변한 분만) 의정비 인하를 위한 가장 좋은 방안은 무엇일까요?
의정비 인하를 공약한 정당, 후보를 선출한다(32명, 24%), 의정비 인하의 주민청원조례를 발의한다(93명, 70%), 기타(7명, 5%)

6. 지방선거에 정당공천이 도입되면서 각종 폐해를 야기한다는 문제제기가 있습니다. 지방선거에서 각 후보의 정당 공천제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현행대로 정당 공천 유지(28명, 15%), 시의원 정당 공천 폐지(27명, 15%), 시,도의원 정당 공천 폐지(32명, 18%), 시장, 시의원 정당 공천 모두 폐지(95명, 52%)
⇒ 시장, 시의원 정당공천 모두 폐지가 52%, 시.도의원 정당공천 폐지가 18%, 시의원 정당 공천 폐지가 15%로 정당공천에 대한 부정적 의견이 압도적이네요.

7. 부천시의 관내 고용율은 전국 최하위권이고, 관내 업체는 규모가 영세(평균 고용인원 4명)합니다. 부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좋은 방안은 무엇일까요? (복수 응답)
부천관광활성화(42명, 22%), 뉴타운, 재개발 계획의 재검토(36명, 19%), 실업관련단체 지원(40명, 21%), 사회적일자리(공공서비스)확대(99명, 51%), 공단 조성(15명, 8%), 아파트형 공장의 확대(20명, 10%), 부천시 관내 업체 지원(58명, 30%), 대체산업 육성(61명, 32%), 수도권 규제 폐지(21명, 11%), 시 위탁기관 고용승계 의무 조례화(19명, 10%)
⇒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사회적 일자리(공공서비스) 확대가 51%로 현실적인 대안을 원하고 있습니다. 

8. 부천시의 도소매업, 음식숙박업, 수리서비스업의 비중은 전국 평균보다 훨씬 높습니다. 부천에 도소매업, 음식, 숙박업이 밀집하는 가장 큰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교통이 편리하고 외지인이 많이 모여서(89명, 46%), 취직할 곳이 부족해서(30명, 16%), 다른 사업을 할 여건이 안 되어서(67명, 35%), 기타(6명, 3%)
⇒ 부천이 자영업자 비율이 높은 도시인데 절반 정도 응답자(51%)는 취직할 곳이 부족해서, 다른 사업을 할 여건이 안돼서 등 부정적인 응답을 하고 있습니다.

9. 부천시의 자영업 활성화를 위한 좋은 방안은 무엇일까요?
사업특성화(134명, 70%), 부천시 관광활성화(44명, 23%), 카드수수료 인하(29명, 15%), 재정적 지원(50명, 26%), 기타(1명, 1%) 

10. 부천이 주거지, 직장, 사업장 소재지로서 만족스러운가요?
매우 만족(4명, 2%), 대체로 만족(70명, 36%), 보통(91명, 47%), 대체로 불만(26명, 13%), 매우 불만(4명, 2%)  
⇒ 매우 만족과 매우 불만이 똑 같은 숫자네요.

11. (부천에서 사업하는 분만 답변하세요) 부천에서 사업하면서 가장 불편한 점은 무엇인가요?
뉴타운, 재개발로 사업장 유지 불가(10명, 24%), 사업장 면적 협소(7명, 17%), 운송, 교통 불편(11명, 27%), 관공서와의 관계(8명, 20%), 기타(5명, 12%)
⇒ 부천에서 사업하는 응답자 41명이 여러 가지 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자, 이제 마지막으로 설문조사 공짜로 하는 법에서 가장 중요한 것 두 가지

첫째, 공짜 설문조사 200 응답만 가능합니다.  
215명이 응답자로 나와있는데 200개 이상은 안돼서 메일로 문의했더니 이틀 쯤 후에 225개까지 늘려줬습니다. 그러면서 라이센스가 있는 회사가 아닌지 확인하더군요. 

저에게 인터넷 교육을 이용할 수 있다는 메일을 보낸 것을 보면 다양한 설문기능을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단, 200응답까지만,  

둘째, 한 컴퓨터에서 여러번 설문조사에 응해도 가능하기 때문에 홈페이지에 걸어서 이용해도 되는 편의성은 있지만 논란이 되는 설문조사는 적절치 않겠네요. 다만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거나, 회원들과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수단으로는 아주 편합니다. 적극적으로 활용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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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rosalia 2012.03.24 06: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리합다.슬픈 눈빛지도.

설문조사 공짜로 하는 법

풀뿌리 단체를 위하여 무료 설문조사를 할 수 있는 사이트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지방선거를 앞두고 시민정책제안을 위해 한번 이용해봤습니다.

그런데 아니, 이렇게 쉽게! 정말 놀랐습니다.
엄청난 기술의 발전을 돈버는 수단으로 쓰는 사람들이 허다한데
이렇게 개방적으로 사용하는 회사, 단체, 개인을 보면 고개가 숙여집니다.
특히 시민, 회원들과 소통과 피드백이 중요한 시민단체에는 큰 도움이 될 듯합니다.

자, 한번 해보실까요?
먼저 설문조사 사이트 www.qualtrics.com에 접속합니다.


상단에서 Free Acount를 클릭합니다. 그러면 이메일과 비밀번호를 입력하게 되어있네요.

생성후 이메일과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이런 화면이 나오네요.


Create Survey를 클릭하고, 
다음에 click to continue를 클릭하면

Survey Name -설문조사 타이틀을 넣어주세요.
                    저는 local meals(학교급식) 이렇게 넣었습니다.

Folder -분류상 편의를 위해서인 것 같은데 저는 지방선거 앞두고 
           설문을 2개 하려고 local election이라고 정했습니다.

Account for Survey - 자기 계정으로 자동 생성 됩니다.

다음에 Create a new queation을 클릭하시면, 아래 화면이 됩니다.



질문에서 한영전환키로 한글을 입력하실 수 있고, word에서 작성한 것을 복사하셔도 됩니다.

오른쪽에 보시면 single answer와 multiple answer가 있죠.
single answer를 클릭하면 단답형, multiple answer를 클릭하면 복수응답이 생성됩니다.  오른쪽 choice에서 -를 누르면 답변문항이 줄어들고, +를 누르면 답변문항이 늘어납니다.

설문문항을 다 완료하면 설문지 관련된 인터넷 주소가 생성됩니다. 그 주소를 설문요청 안내와 함께 홈페이지에 게재하시고, 이메일로 전송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아래를 클릭하시면 현재 부천Y에서 진행 중인 지역경제 관련 설문에 접속됩니다. (부천에 사는 분만 답변해주세요. 타 지역 분은 참조만 하시길...)

http://qtrial.qualtrics.com/SE?SID=SV_befnGgibDKGSVyA&SVID=Prod

아주 쉽죠? 저도 놀랐습니다. SPSS를 돌릴 필요도 없이 결과 역시 산뜻하고 명확하게 분류되어 나옵니다.

시민, 회원들과 효과적인 소통수단으로 활용되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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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윤기 2010.04.07 12: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익한 자료입니다.

    잘 활용하겠습니다.

    설문결과를 보여주는 화면도 한 번 포스팅해주시면 좋겠습니다.

    • 다른 목소리 2010.04.08 10: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예, 2주후 결과 나오면 포스팅할께요. 참, 전해주신 자료중 Polldaddy.com은 응답자가 100명까지는 무료이고, 100명이 넘어가면 유료이더군요^^

  2. 차윤재 2010.04.07 15: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총장, 우리 홈페이지에 진출하거 환영함다.. 자주 글 올려 주이소.

    • 다른 목소리 2010.04.08 09: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허걱...그쪽으로 나갔나요. 영광입니다. 저는 파워블로그 될 가능성도 시간도 없고, 블로그가 서로가 가진 생각과 지식을 나누는데는 아주 좋은 매개인 것 같아서, 열심히 하려고 합니다^^

    • 이윤기 2010.04.08 10: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메타블로그 만들어서 서로 rss 주소를 공유하기로 약속하셨잖아요? 그래서 제가 총무님 블로그 먼저 저희 메타블로그에 등록했어요

      나중에 회원들 블로그 중에서도 꾸준한 활동을 하시는 분들 주소를 서로 주고 받아서 공유하면 좋겠습니다.

  3. 전점석 2010.04.10 20: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대단하군요. 이렇게 훌륭한 블로거 활동을 하다니...내가 뒤늦게 알게되어 미안하구먼...

    • 다른 목소리 2010.04.12 09: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습니다. 과찬의 말씀이시고....블로거 조금 해보니까 생각과 지식, 지혜와 관심을 나누는데는 아주 좋은 것 같아서 열심히 하려고 생각 중^^

  4. 은영준 2010.04.28 09: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 2박3일 활동가 대회 후에 조양호씨 소개로 참가자 설문조사를 작은 규모로 했답니다. 작년에 Polldaddy.com를 이용해서 30명 규모의 설문조사를 해봤는데 그 때 비해서 보고서 모양이 조금 더 예쁘게 나오고 만들기도 쉬운 것 같습니다.
    참 그리고 오른쪽 윗부분 '로그인' '로그아웃' 옆에 있는 '계정설정'에 들어가서 한글로 바꿔주면 한글메뉴로 나옵니다. 조금 더 쉬워지겠죠? ㅎㅎㅎ
    근데 문제는 id하나당 허용되는 총 설문 조사 수는 20개, 허용되는 응답 수는 350개라는 거죠.

    • 다른 목소리 2010.04.28 14: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박제훈 간사에게 보냈던 설문조사 저도 참고로 받아봤어요. 완전히 만족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쉽게 의견수렴할 수 있는 방안인 것 같아요.

  5. 익명 2011.05.18 11: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6. 최재용 2011.09.14 20: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자료 감사합니다.

  7. choices quotes 2012.04.23 19: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있는 방안인 것 같아

  8. children quotes 2012.04.23 19: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게 보냈던 설문조사 저도

투표율, 스웨덴 80% vs 한국 60%
투표율 80%의 스웨덴, 그 비결은?


  4대강, 학교급식 등 첨예한 사회적 쟁점 속에서 6.2 지방선거를 70여일 앞두고 있다. 하지만 우리 지방선거 투표율은 2002년 48.9%, 2006년 51.6%로 유권자 절반만이 투표에 참여하여 ‘민주주의의 위기’라는 말을 실감나게 한다.

 일각에서는 “투표율 하락은 선진국 일반적인 현상”이라는 냉소적인 자위를 하는 것도 사실이나 사실 투표율이 낮을수록 정당관계자와 이해당사자가 선거결과를 좌우하게 되고, 이것은 또 다시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가 이해당사자들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악순환을 낳는다.

  지난 3월 18~19일 양일간 한국-스웨덴 민주시민교육 국제심포지엄이 선거연수원 주관으로 개최되었는데 토론자로 참여하면서 느낀 소감을 간단하게 나누고자 한다.

투표율 80%의 나라, 스웨덴
<표 1> 스웨덴 역대 의회 및 지방자치단체 선거 투표율

   의 회  광역자치  기초자치
 2006년  82.0  78.8  79.4
 1986년  81.4  78.1  78.6
 1991년  86.7  84.0  84.3
 1982년  91.4  89.8  89.6

표에서 보듯 스웨덴 투표율은 70년대~80년대 초반은 90%대에 이르다 80년대 중반부터 80% 대를 기록하고 있다. 80% 이상의 투표율은 벨기에, 오스트리아 등 의무투표제를 도입하는 나라 외에는 스웨덴이 유일하다고 한다.
그렇다면 그 비결은 무엇일까?

비결 1. 시민교육이라는 뿌리
  스웨덴은 인권, 평등, 정의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와 “높은 정치의식이 민주시민의 중요한 척도가 된다.”는 인식을 공유하고 있다. 이러한 인식의 토대 위에서 스웨덴에서는 수많은 학습동아리(Study Circle)과 시민학교(Folk High School)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스웨덴 스터디 서클은 다양한 세미나, 토론, 시민의식, 환경, 문화, 체육, 예술, 여가, 학습동아리 활동 등을 포함하고 있는데, 참가자 수가 201만명(2006년), 202만(2007년), 190만명(2008년)에 달한다고 한다. 이러한 학습활동이 토대가 되어 스웨덴의 16~29세 청년의 40%가 1개 이상의 시민단체 활동에 참여하고, 75세까지 성인의 90%가 1개 이상의 시민단체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고 한다. 


  결국 한 참가자의 말처럼 “시민교육이라는 잔뿌리가 선거라는 제도를 성장시키고, 이를 통해 정치발전 나아가 사회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것이다.

비결 2. 정치적 효능감의 차이?
<표 2> 한국과 스웨덴의 각종 사회발전 지수

 구 분 여성의석
(%) 
 남녀평등지수
(GDI, 2006)
인간개발지수
(HDI, 2006) 
국가청렴도
(2007) 
국가투명도
(2007) 
행복지수
(2007) 
 스웨덴  47.3  5위  5위   1위  4위    7위
 한  국  13.4 25위  26위 43위  42위  32위

토론회에서 부경대 이헌근 교수는 위 표를 예로 들면서 양성평등, 인간개발, 국가청렴도와 투명도 등 사회의 질적 발전이 다양한 계층을 정치적 참여로 견인했다고 했고, 쇠데르텐대 최연혁 교수는 이를 ‘참여를 통해 정책과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믿음’ 즉 정치적 효능감이라고 표현했다.

  반면 지난 총선 뒤 한국 선거학회에서 실시했던 여론 결과에 따르면,
“선거가 유권자의 의견을 대변하는가?”라는 질문에
“그렇다.”는 비율이 38.5%,
“우리 민주정치에 만족하는가?”라는 질문에
“만족한다.”는 비율이 34.5%,
“의견을 대변하는 정당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그렇다.”는 비율이 28.9%

그야말로 한국은 정치적 효능감은 커녕 정치적 불신이 팽배해있는 상황이다.

대안은 있는가?
  한마디로 바닥부터, 천천히 변하지 않으면 대안은 없다.
  “경제적 고속성장은 있어도 정치적 고속성장은 없다.”는 것이 역사적 경험이다. 그래서인지 스웨덴 노동자교육협회 페테르 베르네르 이사는 “민주주의는 과정이다.”라는 말을 반복적으로 강조했다. 

  한가지 흥미있는 점은 스웨덴 참가자들은 투표행위를 ‘정치적 습관(Political Habit)’으로 보고 있다는 것이다. 물론 스웨덴에서도 19세~20대 중반의 청년은 일반유권자에 비해 5~8% 낮은 투표율을 기록한다고 하지만 청년들이 정치적, 사회적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었다.


  또 한가지 점은 이들의 말 속에서 ‘비판적 시민의식(Critical Citizenship)’을 아주 쉽게, 많이 들을 수 있다는 점이다. 우리에게는 아직도 약간의 거부감으로 받아들여지는 비판적 시민의식을 이들은 시민됨의 일차적 조건으로 보고있다. 결국 개개인의 강한 시민들이 모여 강한 국가를 만들다는 단순한 진리를 스웨덴은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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