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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

생명의 기운을 touch하는 교사 교사(스승)의 길 “주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그의 코에 생명의 기운을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명체가 되었다.“ (창세기 2장 7절) 그런데 왜 일까? 우리가 인간으로서 자의식이 형성되는 그 날부터 우리는 하늘과 연결된 생명의 기운을 잊어버린다. 그래서 망각의 존재는 다른 망각의 존재와 부딪히며 상처주고, 상처받는다. “동물의 세계를 봐라 강한 자만이 살아남는다.” 하는 피상적인 관찰의 강요가 당연한 진리가 되어 너와 나를 경쟁으로 내몬다. 망각은 더 큰 망각을 불러오는지 그는 스스로 자기만의 구렁텅이에 걸어 들어가 외롭게 웅크리고 있다. 하지만 당초, 너와 나는 거대한 생명의 그물망 속에 생명의 씨앗으로, 생명의 줄기로 서로서로 기대어 따뜻하게 연결되어 있는 것을, 너와 나는 그 존재만으.. 더보기
시민교육 - 갈등사회를 넘어서(Beyond Society in Conflict) 2010년 10월 20일(수)부터 23일(토)까지 시민교육 아태대회(Asia-Pacific Forum on Civic Education)가 창원에서 개최되고 있습니다. 이 내용은 아태대회의 핵심섹션에 해당하는 21일(목) 오전의 발표내용입니다. 갈등사회 속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시민교육 (Civic 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 in a Society in Conflict) 시민교육을 통해, 분쟁에서 지속가능성으로 라일라 버그(LYLA BERG, 미국 하와이주 하원의원) 교사이자 교장, 현재는 하와이주 하원의원 하와이는 미국에 의해 불법점령됐고 여왕이 쫓겨났다. 그래서 하와이 원주민들이 미 연방정부에 대해 공식사과를 요청하고 있지만 아직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 하.. 더보기
지역사회 공공성 강화 프로젝트(1) 지방자치단체에서 사용하는 예산을 꼼꼼히 뜯어보면 기막힌 일이 속출합니다. 이 예산은 관행이니 지속하고, 저기 단체는 모 의원들과 연결되어 있으니 지원하고, 그 예산은 어떤 어떤 사람들이 하는 일이니 슬쩍 넘어가고...이렇게 시민들의 눈길이 미치는 않는 사이 이해당사자들끼리 주고 받고, 밀어주는 일이 비일비재합니다. 새로운 지방자치단체장, 새로운 지방의회의 출범에 맞추어 지역사회 공공성 강화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먼저 부천지역에서 문제되고 있는 개별단체 지원조례를 저지하고, 사회단체보조금의 원칙과 균형을 마련합니다. 다음에 예산의 적절한 활용을 들여다봅니다. 여하튼 지역사회가 조금 더 투명하고, 공적으로, 사익보다는 공익을 중심으로 운영되도록 노력합니다. 공공성 강화 프로젝트(1) 공익보다 사익을 앞세우.. 더보기
멋진 운동회, 당당한 아이들 제24회 부천YMCA 아기스포츠단 가족운동회 오늘은 가족운동회 아이들의 빛나는 눈동자, 해맑은 얼굴을 보면서 나는 오늘도 다짐을 한다. 너희가 주인공이다. 나는 디딤돌이다. 너희들이 살아갈 세상 조금이라도 더 밝게 조금이라도 더 맑게 조금이라더 더 자연스럽게 내가 그렇게 디딤돌이 되면 좋겠다. 너희가 오늘처럼 걸림없이 씩씩하게 스스로 당당하게 인생에서 만날 어떤 어려움도 훌훌 털고 일어나 너희 안의 무한한 가능성을 아름답게 발하길 두손모아 기도하며 너희를 축복한다. - 제24회 아기스포츠단 가족운동회에서 함께 웃고, 뛰었던 아이, 교사, 학부모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더보기